한동대, ‘산학연계 교육' 확대… 대학 교육 혁신 모델로 주목한동대 LINC+사업단이 구축한 스마트모빌리티 M-School 활용 모습. (사진제공=한동대학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산업체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이 대학 교육의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동대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은 지난 2017년 링크플러스(LINC+) 학과 중점형 사업에 선정돼 1개 트랙이 개설된 경산출장안마데 이어 지난해에는 4개 트랙이 운영됐고, 올해는 포항지역 산업체 특성을 반영한 전공 간 연합트랙이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이러한 한동대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은 지난해 국회 교육분과위원들이 참석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학교육 정책방향 모색’ 포럼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됐으며, 중점형 링크플러스사업 1단계 평가에서 20개 대학 중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한동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이 추진하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술 발전과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를 현장에 공급함을 목적으로 한다.이를 위해 원두커피도매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기업체 멘토의 지도를 받아 융합심화 전공 교과목을 선택하고, 현장심화 교과목에 해당되는 캡스톤디자인-포스트캡스톤-현장연구개발 등을 이수하게 된다. 링크플러스사업에는 현재 스마트 모빌리티, IoT, 디자인, 바이오신약 총 4개의 트랙에 4개 학과 7개 전공 소속 3~4학년 112명이 참여하고 있다.(입학정원 800명, 12개학과) 이들 가운데 80명은 39개 기업과 공동으로 개설한 산학연계교육을 이수한 후 약정된 기업체로 취업하게 된다.한동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트랙별로 고유의 산학협력 교육 모델을 확립해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트랙의 경우 링크플러스사업 시작 이전부터 글로벌 자동차기업과 고양간판협약과정을 운영하였고, 사업에 선정된 이후에는 정부 지원을 통해 교육내용을 심화 발전시켜 사회맞춤형 학과의 선도모델로 인용되고 있다. 한동대 기계제어공학부가 중심인 이 트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기업의 예비 사원으로서 회사와 밀착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기업 담당부서에 현업멘토를 두고 방학 중 인턴십과 두 학기 동안 도제식 캡스톤을 수행하고 최종 입사하게 된다. 스마트 디자인 트랙은 약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콘소시엄을 구성했다. 학생과 기업이 서로에게 맞는 상대를 찾아 연계할 창원출장마사지수 있도록 졸업전시회, 기업설명회, 프로젝트 발표회 등 활발한 외부 교류활동의 장을 제공해 취업률 상승효과를 톡톡히 보고 lg전자렌탈있다. 이 중 서울 소재 협약기업인 매니페스토디자인은 최근 포항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파트너로 선정돼 한동대에 기업연계 웹사이트 상위노출실험실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는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목이물감포항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한동대와 연계해 지역에 최신의 건축/디자인 기술을 제공함과 아울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스마트 IoT 트랙의 경우는 포항지역의 유망벤처기업들과 산학장학생 협약을 맺고, 우수한 졸업생들이 지역의 핵심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온라인 강의, 프로젝트형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수업 등 혁신적 교육학습법을 이용해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FPGA 관련 집중강의와 코딩역량을 강화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지난해부터 신규로 개설된 바이오신약 트랙은 생명과학과 등을 졸업한 우수한 졸업생들을 신약개발 중인 유망벤처기업으로 보내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대학과의 밀착관계 형성을 위해 협약 기업체가 교내에 수업을 위한 유전체 분석 환경과 현장실습실 구축, 협약 보험비교학생에게 전액장학금 지원 등을 하고 있다.이러한 산학연계 교육에 대학 본부의 지원도 전폭적이다. 대학 본부는 300평 규모의 전용 공간을 링크플러스사업단에 제공했다. 특히, 2017년 11월 포항지진으로 파손된 공학관의 지하실을 리모델링해 개방형 산학연계 융합교육의 장인 ‘스마트 모빌리티 M-School’을 구축했다. 이곳을 기점으로 사업단은 3C 전략을 펼치고 있다. 클러스터링(Clustering)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한 장소에서 함께하는 융합적 교육환경 조성이며, 협업(Cowork)는 대학 인력과 산업체 인력의 협업, 다학제 간의 협업, 선후배 간의 협업이고, 창의성(Creativity)는 문제중심(PBL) 및 토론식(Flipped)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종선 한동대 LINC+사업단장은 “사회맞춤형 산학 융합교육 모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 및 장래성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군을 발굴해 협약을 추진하고 기업에 적합한 산학연계 교육을 실시하는 게 이 사업의 핵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을 통해 R&D역량을 갖춘 우수학생들이 경북-포항-울산 지역의 기업에 정착하고 있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의 관계를 굳건히 구축해가는 주춧돌 역할을 링크플러스사업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